숨은 내 돈 찾기 (예금, 보험, 카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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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을 두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잊어버린 예금 계좌,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사용하지 않은 카드포인트 등은 모두 합쳐 무려 18조 원이 넘는 금액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파인(FINE) 앱을 활용해 숨은 내 돈을 찾는 방법과 실제로 어떤 금융자산들이 숨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1. 잊어버린 예금 계좌, 어떻게 찾을까?

은행에 개설한 계좌 중 상당수는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시절 개설했던 장학금 수령 계좌, 단기 아르바이트 급여 계좌, 혹은 자동이체를 위해 잠시 만들었던 계좌 등이 대표적입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수백만 건의 휴면 예금 계좌가 새로 생기며, 이들 중 상당수는 소액이지만 합산하면 큰 금액이 됩니다.

특히 예·적금 상품은 만기일이 지나면 ‘휴면예금’으로 전환되어 금융기관에 남아 있게 됩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돌려주려 하지만, 고객이 직접 확인하지 않는 한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파인(FINE)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모든 은행 계좌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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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파인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이용하면 지금까지 개설한 모든 은행 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잔액이 남아 있는 계좌는 해지 후 바로 돌려받을 수 있고,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적금 상품 역시 지급 요청이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로, 대학 시절 만들어둔 계좌에서 50만 원가량을 되찾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2.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숨은 보물창고

보험은 장기적으로 가입해두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보험금 청구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진단금, 입원비, 수술비 같은 단기성 보험금은 청구 시기를 놓치면 오랫동안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은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며, 그중 상당수는 보험사가 아닌 가입자가 직접 찾아야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인 앱에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모든 보험사에 가입한 내역을 조회하고, 아직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청구하지 않았던 입원비를 뒤늦게 확인하고 수십만 원을 돌려받는 사례가 흔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험금은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여러 건이 누적되면 큰 자산이 됩니다. 특히 건강보험, 암보험, 운전자보험 등은 가입자가 많아 찾을 수 있는 숨은 돈이 많습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 번은 파인 앱으로 내 보험 가입 내역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카드포인트, 현금처럼 찾을 수 있다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는 대부분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는 소액이라 의미 없다’고 생각하다 보니, 실제로는 수백억 원 규모의 포인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카드사별로 제공하는 포인트는 현금처럼 전환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파인 앱에서 제공하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가 사용하는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사는 물론 일부 체크카드 포인트까지 함께 조회할 수 있습니다. 조회 후 ‘현금 전환’을 선택하면, 즉시 내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5년 동안 모아둔 포인트가 10만 원 이상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함께 쓰면서 포인트가 여러 군데 흩어져 있기 때문에 통합조회 서비스로 모아서 찾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단순히 소멸되는 포인트를 막는 것만으로도 생활비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결론: 파인 앱으로 내 돈 지키기

숨은 금융자산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잊어버린 예금 계좌,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 방치된 카드포인트 모두 합치면 개인에게도 꽤 큰 금액이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파인 앱은 이런 자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지금 바로 앱을 설치하고 내 이름으로 된 숨은 자산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작은 금액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되고, 내가 놓치고 있던 돈을 되찾는 순간 재테크의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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